잘 자랄 거라고 생각하고 간격을 띄어 심어주었다. 모종 한 포기 한포기, 지금은 휑하지만 곧 풍성해지자... 좀 더 성의껏 하려고 했으나 비가 오다말다 해서, 날씨가 해가 아주 따갑게 뜨다가 말다가..이상해서.. 빨리 대충 심자는 생각으로 마음이 바빠서 뒤처리가 약간 후회가 남는다만.. 차차 보면서 해주기로. 심을 부분은 이곳 경계. 울타리를 따로 하지 않은 공간. 배수가 몰리는 부분이라 약간 걱정이다. 인도로 연결되어 빠지긴 하지만 흙이 물을 머금는 시간이 많은 공간이긴 하니까.. 건조함을 좋아하는 라벤더에게 좋진 않은데 어쩔수 없다 자리가 여기뿐. 자주 살펴봐줄께.. 조금 더 경사를 지게 올려줘야 겠다.. 옆쪽에 그래도 파 놨으니 밑으로 잘 흘러 내려가길.. 분으로 산 조금 큰 라벤더 두 개는 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