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NING/Janybalcony 29

라벤다 를 심다.

잘 자랄 거라고 생각하고 간격을 띄어 심어주었다. 모종 한 포기 한포기, 지금은 휑하지만 곧 풍성해지자... 좀 더 성의껏 하려고 했으나 비가 오다말다 해서, 날씨가 해가 아주 따갑게 뜨다가 말다가..이상해서.. 빨리 대충 심자는 생각으로 마음이 바빠서 뒤처리가 약간 후회가 남는다만.. 차차 보면서 해주기로. 심을 부분은 이곳 경계. 울타리를 따로 하지 않은 공간. 배수가 몰리는 부분이라 약간 걱정이다. 인도로 연결되어 빠지긴 하지만 흙이 물을 머금는 시간이 많은 공간이긴 하니까.. 건조함을 좋아하는 라벤더에게 좋진 않은데 어쩔수 없다 자리가 여기뿐. 자주 살펴봐줄께.. 조금 더 경사를 지게 올려줘야 겠다.. 옆쪽에 그래도 파 놨으니 밑으로 잘 흘러 내려가길.. 분으로 산 조금 큰 라벤더 두 개는 굳이 ..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2호의 새잎

🌱뿌리가 자리 잡지 못하고 튼튼히 자라지 않은 데다가 잎도 좀 타버려서 광합성할 잎도 없어 조금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듯해서 하이드로볼에 수경으로 옮겼던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2호 흙에 묻었던 것을 다시 물로 가는 조치는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너무 작아서 시도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약간 올라오는 새잎. 잘 자라줄 거라 믿음이 보이는 순간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약간 올라오는 새잎. 그리고 뿌리도 많이 자라고 있었고 작은 소주잔 크기에 걸맞게 앙증맞고 귀여워. 특별실에서 케어중인 아즈라니2호. 테이크아웃 뚜껑 온실이다. 조금더 시간이 지난후 (사진의 타임스탬프는 일부러 날짜기록용과 현재의 타임스템프가 같이 찍혀 지저분함) 열심히 자라는.쪼꼬미. 일부러 레카 식으로 하진않고 밑에 자작하게 물을 부어주고서..

조금늦은 라벤다 심기.

🌿Outdoor P 작년에 기록적인 긴 장마로 인해 결국에 녹아버린 라벤더. 이번해엔 겨울과 초봄에 힘들었던 일때문에 정신줄을 놓고 있었는데.. 심을까 말까 하다가 결국엔 늦게나마 모종을 샀다. 요즘 조금씩 산책하고 다니면 내가 집에 처박혀있는 사이에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 이쁜 꽃들을 심어주신 그 집의 주인분들 덕에 기분도 좋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우리 집 앞이 내 척박한 기분을 굳이 그대로 보여주는 듯해서 .. 다시금 주문한 잉글리시 라벤더. 내가 좋아해서 심지만 요즘처럼 장마가 길고 중부지방 겨울에서 노지 월동이 확실히 된다는 보장이 없는 라벤더를 우리나라에서 마당 땅에 심기란 쉽지는 않다. 화분에 심어 밖에 두고는 겨울에 실내로 넣기도 하고 잦은 비도 피해 주는 식으로 키우는 것이 쉬울 ..

산책중에 만난 집앞의 장미

. . The season of roses. . . 장미의 계절이구나.. 우리동네가 좋은 이유. 산책하며 계절을 느낀다. 각자의 집에 각자의 취향의 식물들. 화려함과 소박함. 그집을 표현해주는 작은 마당 . 올해의 봄은 유난히 늦었고 나는 시기를 놓쳤지만 . . 작년에는 라벤다를 심었더랬지.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이에 봄이오고 여름이오고 있었구나. . . 그러고 보니 우리집 앞 빈 마당은 황폐하고 쓸쓸하다.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아무것도 없는 나를 닮은 나의 작은 정원. . 라벤다를 사러가야겠다. 그리고는 .. . 땅을 파고 열심히 심어야지.... 심고 가꾸어야지. . . 이전의 나처럼...

에어컨 바람에 대비하여 자리옮기기.

🌱안방 창에 있던 화분들을 3층 발코니로 옮겼다. 이유인즉슨. 바로 위가 에어컨이 있어서..빛 들어오는 남향 창가 바로 위에 에어컨이 딱! 있어서 놓을 만한 공간이 없다. 여름이고 에어컨을 자주 틀 것 같아서 건조하고 또..추운 바람이 얘들한텐 안 좋으니 바꿔줘야는데.. 한참 찌는 여름이면 이곳은 또 너무 찜통이라 걱정이지만.. 선풍기로 열심히 바람은 돌릴 테지만. 그래도 고온 다습 좋아하는 너희들이 있는 게 나을 테지... 안방에는 얘들이 나간 자리엔 제라늄 몇 개 둬야겠다. 제라늄과의 여름이라.. 걱정된다. 야외로 일찍이 보내놨으나 또 너무 뜨거워 여름 직관에 탈까 걱정.. 실내는.. 엄두가 나지 않고. 고온 다습의. 특히나 습도가 높으면 무름이 자주 오는 제라늄 햇빛도 물론 많이 필요하고. 선선하고..

무늬몬스테라(몬스테라 타이컨스틸레이션)의 새잎

얼마전에 드디어 새순을 뿅 하거 내더니 잎을 다 펼쳐냈다. 군대군대 하얀 무늬가 아직은 몰르겠으나.. 작디작은 잎이라..이정도의 무늬두 만족하고 일단 어서어서 자라길.. 이 성장을 필받아서 계속 자라나자. 담티수족관표 무몬 그때 함께 구매 성공한 아이들중 아마도 니가 가장 느릴것 같다. 언제나..긍정적으로.. 죽지않은게 어디야 하며..위안하지만🙄

다시태어나고 있는 아즈라니2

🌱 알로카시아 아즈라니2호. 1호는.잘 크고있으나 강한 빛에 좀 탔고 작았던 2호도 ..빛에 잎이 조금 타서 잎정리를 해주었는데 뿌리는 나름 괜찮았지만 자리잡지 못하는듯하고 새 잎을 내지 않아서 많은 흙에서 보다는 하이드로볼에서 요양을 좀 시켜주었다. 작아서 따로 할필요없이 그냥 소주잔에 하이드로볼..밑으로 물을 조금만 부어서. 테이크아웃 뚜껑 온실에 담아두었던 아이 새잎이 무럭 무럭 나오고있다. 뿌리를 조금 많이 낸 다음에 정식해줄 예정 사실 세미수경법이나 수경등의 방식은 요양때가 아니면 그렇게 내가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다. 식물은 흙에서 자라야 한다는 꼰대적 발상이있어서인가.사실 양액으로 키우능 것도 선호하지 않고..때맞춰 주는것도 조금 힘들구.. 여름에 몇일간의 물을 고여놓는것도 별로 내가 좋아하는..

노지로 나간 제라늄의 극한 적응기 속 꽃.

💐 제라늄 이름표를 분실하는 바람에 이름을 알지못한다 11월 삽목이로 와서 올 봄에 노지로 내두었는데 어린묘 에비해 해가 너무 쌘건지 잎들이 계속 타들어가고 작아지기는 하여도 역시나 아직 봄이고, 조금 적응 시켜서라도 가울까진 밖에서 키울 생각으로 감행하고 있다. 차양막 있는델로 옮겨줄까 하다가도..이전에 베런다걸이대에서도 잘 자라던 제라늄 아닌가. 남향 테라스라 아침 빛이니 그대로 두고있다. 여름에 울집 베란다는.온습도를 도무지 맞출수 없어서 실내 창가로 두어야 하는데.겸사겸사 맘먹은 이상야외서 키워보자 라는 마음으로.. 통풍이 좋은 야외가 제라늄 키우기 좋다하니 여름도 믿고 가보려한다. 허나 너무 어린애들이라 걱정 어린아이들.처음보다 더 작아진 모습. 조금씩 걱정이되었다 잎장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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